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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행성들 사이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은 개별적으로 작용하며, 특별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태양계와 비스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원자에서는 전자들의 운동 방향이 자유롭다. 전체를 일괄적으로 통제하는 어떤 다른 힘이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우연힌 똑같은 방향으로 운동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그런데 태양계의 행성들은 각자 자유로운 운동을 하지 않고, 왜 모두 단합해서 같은 평면에서 같은 방향으로 일사불란하게 공전 궤도를 유지하는 걸까? 먼저 태양계의 운행과 비슷한 모형을 가진 원자들의 운동모형 변천사를 살펴보면 돌턴의 단순 모형이 러더퍼드의 모형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태양계의 운행 형태와 비슷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근거하여 한때는 아주 미세한 원자로부터 광대한 우주에 이르기까..
우주에 있는 모든 물체에 만유인력이 함께 작용하면 우주는 수축돼야 한다. 그런데 과학자들의 설명으로는 암흑에너지들이 별들 사이에서 우주의 수축을 막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주를 팽창시킨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주가 팽창을 계속 하려면 새로 팽창된 공간에 암흑에너지가 채워져야 되고, 그러지 않으면 팽창 속도는 등속도로 바뀌고, 만유인력 때문에 감속이 돼서 우주는 다시 수축돼야 논리적으로 맞다. 우주가 가속 팽창하려면 우주 전체의 운동에너지와 암흑에너지가 함께 증가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에너지 보존 법칙은 깨지고 만다. 우주는 어떻게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어기고 가속팽창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일까? 우주의 가속팽창은 허블 망원경으로 바라봤을 때, 별과 별 사이가 가속으로 멀어져가기 때문에 내린 결론이다. 그러므..
과학자들은 공기의 대류 현상을 설명하면서 공기의 온도가 오르면 비중이 작아져서 위로 올라간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공기는 이웃 공기와 집단으로 다투는 것이 아니고 개별적인 분자들끼리 1:1로 다투므로 집단적인 개념에 불과한 비중은 공기의 대류 현상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공기의 온도가 올라가면 비중만 작아질 뿐이며 개별적인 분자의 무게는 변화가 없으므로 온도는 공기의 대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런데 왜 온도가 높은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일까? 먼저 위와 아래를 생각해보면 위와 아래는 단순히 지구 중심적 사고이다. 지구 중심적 사고로 볼 때 아래는 지표면과 가까운 곳이고, 위는 지표면과 먼 곳이다. 이를 중력에 대입해보면 지표면과 가까울수록 중력이 강하고, 지표면과 멀수록 중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발전소에서 전력을 고압으로 송전할 때, 고압회로에서는 부하저항이 없어서 합선 상태와 같으므로 고압선에 과전류가 흘러서 전기 도선이 녹아야 하는데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전기는 전자나 이온들의 움직임 때문에 생기는 빛과 열에너지의 한 형태이다. 그리고 전자들을 이동시키려면 일정한 기전력이 필요한데 이것이 전압이다. 또 전압과 함께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전류와 저항이다. 우리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110볼트와 220볼트이지만, 전신주의 배전선에는 22,900볼트라는 높은 전압으로 전기가 흐르고 있다. 더 거슬러 올라가 발전소와 변전소를 잇는 고압송전선에는 15만 4천 볼트에서 34만 5천 볼트라는 대단히 높은 전압으로 전기가 송전되고 있다. 전압이 높으면 그만큼 위험성도 높은데 왜 그렇..